分手那天 - 成诗京
야윈 그대의 어깨 너머로
你瘦削的肩膀 远远地
다가오는 이별에
即将到来的离别
애써 웃음 짓지만
虽然努力想露出笑容
안타까움에 목이 메어와
身体被不安捆绑
나 그만 고개 숙여 눈물 흘려요
我低头流着眼泪
내 맘이 많이 아픈가 봐요
我的心好痛
그댈 울렸던 지난 기억들
让你哭泣的记忆
못해준 게 아쉽고
没能好好对你 真的好遗憾
그래서 더 미안해
所以更加地觉得对不起你
가지 말라고 잡고 싶은데
虽然想挽留你
왜 그대 눈시울이 젖어 있나요
为什么你的眼眶布满泪水
나 아무 말도 못 하잖아요
我什么话都没说啊
많이 보고 싶겠죠
会很想你吧
한동안 뒤척이며 잠 못 들 텐데
晚上辗转难眠
그때마다 쏟아지는 눈물로
每当那时想用止不住的泪水
그댈 아주 조금씩 지울게요
一点点地把你抹去
나를 정말 사랑했나요
真的爱过我吗
나 이제 그댈 놓아줄게요
我现在会放开你
많이 보고 싶겠죠
会很想你吧
한동안 뒤척이며 잠 못 들 텐데
晚上辗转难眠
그때마다 쏟아지는 눈물로
每当那时 想用止不住的泪水
그대 돌아오기를
如果我祈求
나 바라면 어쩌죠
你回来 怎么办呢
찾아갈 것 같아요
好像会去寻找你
멍하니 걷다보니 여길 왔다고
呆呆地走着 来到了这里
늦었지만 나와줄 순 없냐고
虽然有点晚 还是想问问你还能回到我身边吗
그대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即使只是你的声音 我也想听
난 끝내 울겠죠
我最终还是会哭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