悲伤的离别-蔡妍
꼭 다문 그대의 입술이
나를 부르지 않고
차가운 그대의 눈빛이
나를 외면할 때에
참았던 눈물이 나의 볼을 타고 흘러
낯설은 그대의 슬픈 이별 앞에서
변해 버린 그대 모습 보면서
가지 말란 말 조차도 못한 채
난 서투른 이별에 목이 메여
눈물로 애원을 하고
돌아서는 그대 모습 보면서
안녕이란 말 한마디 못한 채
난 서글픈 이별에 넋이 나가
비틀대는 어둔 밤을
난 이별과 걸었었죠
첨 보는 그대의 표정이
왠지 나는 두려워
냉정한 그대의 말끝이
나는 너무 아파요
참았던 눈물이 나의 볼을 타고 흘러
낯설은 그대의 슬픈 이별 앞에서
변해버린 그대 모습 보면서
가지 말란 말 조차도 못한 채
난 서투른 이별에 목이 메어
눈물로 애원을 하고
돌아서는 그대 모습 보면서
안녕이란 말 한마디 못한 채
난 서글픈 이별에 넋이 나가
혼자 많이 울었었죠
왜 사랑이 미워지나요
사랑도 변하는 건가요
왜 사랑이 울고 있나요
아직도 그대만 보는데
변해 버린 그대 모습 보면서
가지 말란 말 조차도 못한 채
난 서투른 이별에 목이 메여
눈물로 애원을 하고
돌아서는 그대 모습 보면서
안녕이란 말 한마디 못한 채
난 서글픈 이별에 넋이 나가
비틀대는 어둔 밤을
난 이별과 걸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