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y - 2AM
아침에 일어나 문득 거울을 봤어
早晨醒来不由地看向镜子
퀭한 눈에 왠지 야윈 듯한 내 얼굴
眼圈深陷 不知为何消瘦的面容
무슨 일 있는 거 아니니
你反问我 是不是发生了什么事
내게 되물어 보았어
你反问我
아무 일도 아냐 괜찮을 거야
这不算什么 会没事的
문을 열자마자 너에게 문자가 왔어
每次开门的时候都会发给你短信
어디쯤이냐고
问你在哪里
습관처럼 네게 했었던 말
像是你习惯对我说的话
가고 있다고 나 지금 가고 있다고
我正在来的路上 我现在正在赶来
근데 왜 자꾸 두 눈엔 눈물만
但是为何我总是双眼含着泪水
이별이 다가와 눈 앞에 다가와
是离别渐近 在眼前渐近
애써 밀어내려 해도
即使我尽力推开
니가 멀어져 가
你却渐行渐远
점점 멀어져 가
渐行渐远
더는 보이질 않잖아
消失在视线尽头
제발 좀 가지 마
求你别离开
날 떠나지 말라고
尽管我说着别离开我
막 소리 내 외쳐도
嘶声力竭大喊着
네 귓가엔 들리질 않잖아
你也听不见
이렇게 곁에 있어도
就算我此刻就在你身边
차가운 네 모습 이해할 수는 있지만
虽然不能理解你冷漠的样子
못되게 굴어도 항상
即使我任性妄为
날 받아준 너였잖아
你不是总会原谅我吗
어린애처럼 고집만 피우던 나를
像小孩子一样胡搅蛮缠的我
한번만 더 안아줄 수는 없니
不能再拥抱我一次吗
이별이 다가와 눈 앞에 다가와
是离别渐近 在眼前渐近
애써 밀어내려 해도
即使我尽力推开
니가 멀어져 가
你却渐行渐远
점점 멀어져 가
渐行渐远
더는 보이질 않잖아
消失在视线尽头
제발 좀 가지 마
求你别离开
날 떠나지 말라고
尽管我说着别离开我
막 소리 내 외쳐도
嘶声力竭大喊着
네 귓가엔 들리질 않잖아
你也听不见
아무리 생각해도
不管再怎么想
난 이렇게 끝낼 수 없다고
我也无法就此结束
다시 기횔 달라 말해도
求着你再给我一次机会
이미 돌아선 널
已经转身的你
되돌릴 수는 없는 건지
已经无法挽回了吗
아프다 아프다
好痛 好痛
널 가슴에 묻고
追问着你的心
살아갈 자신이 없는데
我却没有幸存的自信
너에게 달려가 너에게 달려가
向着你奔跑 向着你奔跑
힘껏 널 붙잡고 있어
用力将你挽留
마지막이란 걸 안될 걸 알면서도
明知最后如此也无法挽回
널 놓을 수 없는걸
也不能就此错失你
제발 날 놓아줘
求你放过我
제발 날 놓아줘
求你放过我
니가 아무리 외쳐도
不管你再怎么呼喊
내 귓가엔 들리질 않잖아
我也听不见
들을 수 없잖아
无法听见不是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