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흐르면 흐르는 대로
시간이 지나가면 지나는 그대로
언젠가 우리가 젊은 날의 서로를 잃고
행여 그때 모습이 조금은 변해도
나는 그대
그대여 그대가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인지
어떤 숱한 말로도
표현되질 않네요
터질 듯 벅차는 가슴을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사랑해요
어떤 모습이라도
나는 그대
소중한 것들을 잃지 말아요
우리는 지금처럼 하나 둘 천천히
함께해요
그대여 그대가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인지
어떤 숱한 말로도
표현되질 않네요
터질 듯 벅차는 가슴을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사랑해요
어떤 모습이라도
나는 그대
나에게 그대가 얼마나 얼마나
사랑스러운 사람인지
어떤 숱한 말로도
표현 할 방법이 없네요
언젠가 세상에 지쳐갈 때 그때
그대가 변한다 해도 나는 그대
그 어떤 모습이라도
사랑해요
그대가 그 어떤 모습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