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手市场 - Simba Zawadi
구제 시장을 걸어
너의 손을 잡고 걸어
내 지갑이 얇다고 해도 반겨 주는
너의 파스텔 반스의
걸음걸이는 Dance
온몸에 춤이 밴 니가 너무 좋아
가벼운 걸음으로 걸어가는
너를 쫒아 덩달아 가벼워져
내 Swade Timber
아담한 너와 구제 시장에 입장
먹이를 노리는 형들은 긴장하는
기색 없이 넉살 좋게 날 잡어
하지만 너와 함께니까 Not Problem
내가 원하던 옷에 퇴짜를 놔
옳은 말만 하는 너 제자리에 놔둬
내린 바지 못마땅하다며
눈썹을 찡그려 I love That Girl
네가 싫어하는 것들 못끊는 건
너의 찡그린 그 눈썹 때문인가 봐
내 말이 장난인지 아닌진 말야
거울 보면서 한 번 확인해 봐 봐
구제 시장을 걸어
너의 손을 잡고 걸어
내 지갑이 얇다고 해도 반겨 주는
구제 시장을 걸어
구제 시장을 걸어
너의 손을 잡고 걸어
내 지갑이 얇다고 해도 반겨 주는
Uh 쉽게들 말해 나의 반쪽
반쪽이라는 말은 만족이 안 돼
나의 절반보다 큰 너의 존재
그걸 아는 듯 내게 안겨올 땐
너의 낡은 가방이 눈에 밟혀
대학생 답지 않게 흔한 백도 없어
누구보다 큰 꿈을 낡은 가방 속
넣어두고 닳도록 들여다가 본
너의 모습이 보여 그 순간이 모여
지금의 네가 되었지
But You Want More
구제 시장을 걸어 팔짱을 걸며
새 꿈을 담을 가방을 찾네
사줄 수 없는 옷과 비싼 가방
그런 것들이 아니어도 넌 태가 나
다른 여자들은 너를 보고 배가
아파 저 가시나무 사이
넌 나의 백합화
구제시장을 걸어
너의 손을 잡고 걸어
내 지갑이 얇다고 해도 반겨 주는
구제 시장을 걸어
구제 시장을 걸어
너의 손을 잡고 걸어
내 지갑이 얇다고 해도
반겨 주는
구제시장을 걸어
너의 손을 잡고 걸어
내 지갑이 얇다고 해도 반겨 주는
구제 시장을 걸어
구제시장을 걸어
너의 손을 잡고 걸어
내 지갑이 얇다고 해도 반겨 주는
구제 시장을 걸어
너의 손을 잡고 걸어
내 지갑이 얇다고 해도 반겨 주는
구제 시장을 걸어
구제시장을 걸어
너의 손을 잡고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