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적인 힙합 (pop) 힙합적인 가요
우리가 그런가요 어떤 게 좀더 확 가요?
가요적인 힙합 (pop) 힙합적인 가요
우리가 그런가요 어떤 게 좀더 확 가요?
똑같은 가요랩 사랑타령 (Oh No)
근데 이게 진짜 내 얘기라면 어때?
넌 어때? 넌 어때? 넌?
네 얘기라면 어때?
넌 어때? 넌 어때? 넌?
똑같은 가요랩 사랑타령 (Oh No)
근데 이게 진짜 내 얘기라면 어때?
넌 어때? 넌 어때? 넌?
네 얘기라면 어때?
넌 어때? 넌 어때? 넌?
난 남들의 시선이 무서웠고 작은 위선이 두려웠어
많은 이들이 널 알았고 다들 씹어대기 바빴어
난 그녀가 던진 농담 제대로 느낀 적 없다
처절한 그 눈길 조차 외면했고 비웃는다
천박하다 무시해 버리곤 살 붙여 가며 위로란 말로
잔인하게 사랑한다고 슥 뱉어버린 지독한 놈
그게 나 타 들어가는 느낌조차
아름답게 말하고는 속은 흐느낀 가면을 벗어
어둠이 싫어 불이란 불은 다 켜둔 녀석
그 녀석이 그토록 사랑 한 그년 없어
Ha 어릴 적 내 기억은 외우려 하지 않아도 그냥 남게 돼
Ha 그녀와의 추억은 지우려 해봐도 한 곡 재생하듯이 반복 돼
별 짓 다 해봤지 너랑 180도 다른
사람도 만나 봤지 나와는 fit이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어색했어 유행 따라서 맞췄지만
내 스타일은 시간가도 바로 너야 나를 돌아봐 나를 ha
차라리 혼자인 게 낫지 외로워도 누구에게 맞추기 싫어 ironic
너를 많이 사랑했었나 봐 나 혼자 가만히 있을 때면 난 너와의 추억들을 흥얼대
내 고통을 아는 듯 넌 날 어루만졌지
CD Player처럼 내 품에서 딱 붙어서 다녔지 멀어진 건 세월에 변해버렸지 둘 다
네 말처럼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난 너 밖에 없는 건 아니었어
널 사랑한단 말이 없었던 건
낯 뜨거움을 숨기고 싶어한 순간이었어
난 널 잘 알았어 난 너로 인해 달랐어
네 친구들을 새롭게 만날 땐 무조건 친하게 따랐어
널 보는 날 항상 제일 맨 처음으로 너를 만났어
빨랐어 널 가진 채 내 맘이 떨어지는 속도
전화기만을 만지며 타 들어가는 내 속도
너한테 빠진 채 내 친구들을 잃을까 봐
의식했어 나와의 거리를 조금이라도 미룰까 봐
우리의 첫만남 그리고 사람들 앞에 널 소개시킬 때엔
혹시 널 싫어할까 난 걱정했었어 어리석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