沈圭善江(现场版)歌词-查字典简谱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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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现场版)

作者:
沈圭善
风格:
歌词
上传时间:
2017-01-02

  江(现场版) - 沈圭善

  词:심규선

  曲:심규선

  编曲:김진영

  내 평생 그토록 아름다운 환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체념하오

  이별이 이토록 덜컥 우리게 와서

  하나였던 둘이를 갈라놓을 수 있을진

  몰랐소

  붙잡을 새 없이 떠나 보낸 사람을

  아직 내게 이토록 강하게 묶어주는

  단 하나의 끈이 오직 슬픔이라면

  나는 차마 이조차 놓치지 못하겠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어느새 그대는 나의 다른 이름이며

  뒤집어 쓴 이 허울로 또 하루를 사오

  나의 슬픔의 주인 내 눈물의 주인

  이 모든 아픈 노래는

  그대를 향하네

  나 가진 것 없고 마음도 가난할 때

  네게 오직 상처와 모진 말만 안겼소

  흔해 빠질 만큼 많고 많은 좋은 것

  이젠 주고 싶어도 전할 방법이 없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무너져버린 자리를 되쓸 수가 없소

  아직도 후회는 나의 밤을 물들이며

  짓이겨 끈 담뱃불로 또 하루를 사오

  누가 내게 일러 주었나

  떠나거든 돌아보지 말라고

  다시 못 올 강을 건넜나

  울음 섞인 내 노래만 강을 건너가네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어느새 그대는 나의 다른 이름이며

  뒤집어 쓴 이 허울로 또 하루를 사오

  나의 슬픔의 주인 내 눈물의 주인

  이 모든 아픈 노래는

  그대를 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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