现在才... - 朴志胤
나 그렇게도
하고 싶던 말
너를 보낸 뒤
떠올랐던 그 말
널 사랑한다고
정말 미안했다고
이제야 그걸 알았어
아무 준비도
하지 못했어
니가 없는 게
믿겨지질 않아
수없이 함께 한
너의 빈자리를
또 멍하니 그저
바라보고 있어
눈 감으면
네 모습 떠올라
견딜 수가 없는
내 맘을 아는지
너는 이렇게 바보 같은
나를 그냥
외면하지 말고 다시
내 빈 자릴 채워 줘
돌아서 가는
네 모습 보며
울기만 하며
붙잡지 못했던
그랬었던 나를
널 그냥 보낸
나를 지금이라도
용서해 주겠니
눈 감으면
네 모습 떠올라
견딜 수가 없는
내 맘을 아는지
너는 이렇게 바보 같은
나를 그냥
외면하지 말고 다시
내 빈 자릴 채워 줘
돌아섰던 네 마음을
다시 돌릴 수만 있다면
그 무엇이라도 내게
가르쳐 주겠니 이제라도
눈 감으면
네 모습 떠올라
견딜 수가 없는
내 맘을 아는지
너는 이렇게 바보
같은 나를 그냥
외면하지 말고 다시
내 빈 자릴 채워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