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tar - Nine Seconds
词：정해천&이상욱
曲：정해천&이상욱
구포 초등학교 앞을 지나
켜진 머릿속에 우리 지난 시간
학교 종이 땡 하고는 일단
먹고보던 백원짜리 아이스크림이난
먼저 생각이나고 이제 덕천
초등학교 경비아저씨와 결전
쫓겨나서 집에가던 우리가 보여
웃다보니 맥도날드 앞에 모여서
때구 잡던 애들이 보이네
얼굴말곤 달라진게 없어 보이네
10년전에 조각과 조금 틀린데
아직까진 기억의 흔적이 보이네
어릴적에 추억을 쫓아가는길
10년이 지낫어도 좋아마음이
오직나만 간직할수있는 그런 탐머신
그때로 돌아가고 싶긴해 가끔식
아직도 다니는 169 or -1
따라가다 보면 구포시장
덕천동 맥도리아 앞에서 늘 만나
참 지겹도록 놀았었지
구포 구남 덕천 만덕 화명 돌아
북구는 아니지만 덕포 삼락 모라
구석구석 지나치며 기억이 모락
피어나 진짜 난 그땐 아무것도 몰라
어디서 감는게 기막히던 친구
혹은 주먹이 귀신같이쌔던 친구
공부를 악착같이하던 친구
세상이 무너져도 놀것같던 친구
지금 생각 해보면 다들 하나는 잘해
허나 지금 모두 직업 이비슷하네
술자리에 껴도 내가 할말은 없네
그래도 추억에 웃다 하루가가네
우리둘은 구포초를 나왔네
알고보니 살던곳도 정말 가깝네
오래된 고향에 향수가 비슷하네
놀러와 해운대 서면 남포동의 반대
아직도 다니는 169 or -1
따라가다 보면 구포시장
덕천동 맥도리아 앞에서 늘 만나
참 지겹도록 놀았었지
같이만나 덕천 맛나 분식
근처 버팔로에 닭쌈밥
구포시장 안에 칼국시
어딜가도 맛난 돼지국밥
이젠 없어 진게 많아
새로 생긴 것도 많아
우리 둘도 많이 달라
졌지만 기억은 제자리야 yeah
아직도 다니는 169 or -1
따라가다 보면 구포시장
덕천동 맥도리아 앞에서 늘 만나
참 지겹도록 놀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