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息时间 - Lim Woojin
비탈진 언덕
굽이 도는 길
무거운 보따리
기다리는 손
지평선 너머 해 차오르면
발길을 재촉해야지
쬐는 뙤약볕
맺힌 땀방울
맵고 찬 바람
얼얼한 얼굴
수평선 아래 해 저물적엔
너머에 다다라야지
고된 하루 숨가뿐 나날
삶에 지쳐 힘겨운 그대
이 세상이 모질게 떠밀어도
그대 여기 잠시 쉬어요
고된 하루 숨가뿐 나날
삶에 지쳐 힘겨운 그대
이 세상이 모질게 내몰아도
그대 우리 잠시 쉬어요
라라라 라라 라라라 라라…
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