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勒芒

作者:
jayho
风格:
歌词
上传时间:
2016-12-27

  勒芒 - Jayho&Samuel Seo

  우리 아버지 첫차 르망93

  나 뭣도 모르고

  그냥 어렸을 때

  그 작은 집에 삼촌이 둘 셋

  남자만 여섯인

  집안에 우리 사랑은

  Tough man

  그중에서 막내

  그 꼬맹이 뭘하던

  내비둬 뭐 어때

  밖에서 한 대 맞고

  입술이 터져도

  어릴 땐 다

  그렇게 거야 괜찮어

  아버지 손 밑에 기름때

  만큼 내 맘에 때

  꼈을 때 나도 알어

  짧어 사는 건

  누릴 때 다 누려

  동네 이발소 간판이

  많았던 이유

  약간 못돼야 재밌는 삶

  여기 공장 도시

  그 화려한 밤

  나도 친구 몇 모여서

  성남동을 누볐지

  슬쩍한 막내삼촌

  담배 남기면서

  우리 어른이 되고

  서른이 돼도

  재미없는 건 않기로 해

  그래 지금 이대로

  어른이 돼도

  저기 꼰대는 안 되기로 해

  그런 꼬맹이들이

  머리통 다 컸네 welcome

  눈치 안 봐도 돼

  밟는 대로 가는 거야 welcome

  피는 대로 다 피고

  마시고 취하기도 해

  Wassup let kid hello to the world

  Welcome

  Yo 너 잘 지내

  자동차 일 한다메

  청록색 작업복 참

  잘 어울리네 그때

  예뻤던 애 걔 애 엄마라메

  들어간 인스타엔

  이제 예쁜애기 사진만

  이 가득해

  우리 잔 채울 때

  과거형으로

  변한 우리 대화법

  허울 좋은 꿈

  같은 말 난 진작에

  믿지도 않았어

  살만하게 사는 거에

  건배 배운 건 하나

  배부른 게 장땡

  낭만은 비싸 돈 주는 직장

  퇴근만 바라봐

  노는데 도우미가

  필요한 건 왜일까

  약간 못돼야 재밌는 삶

  여기 공장 도시 그 화려한 밤

  여전히 여긴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일산지

  우리 아버지 내

  나이 때 첫차 르망93

  그런 꼬맹이들이

  머리통 다 컸네 welcome

  눈치 안 봐도 돼

  밟는 대로 가는 거야 welcome

  피는 대로 다 피고 마시고

  취하기도 해

  Wassup let kid hello to the world

  Welcome

  눈에 익어있던 장난감

  쉬는 날엔 어머니의 좋은 음식

  덕에 나는 부러움을

  모르고 자랐지

  반대로 궁금한 건 많았기에

  내가 보는 모든 것

  안에는 뭐가 있는지

  나이를 먹어가

  한살씩 한살씩

  가능한 게 많아지네 하나씩

  그중 간혹 끼워져 있는 나쁜 짓

  아무것도 모르던 작은

  그런 꼬맹이들이

  머리통 다 컸네 welcome

  눈치 안 봐도 돼

  밟는 대로 가는 거야 welcome

  피는 대로

  다 피고 마시고

  취하기도 해

  Wassup let kid hello to the world

  Wel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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