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的人 - 金东律
언제였을까
是什么时候
나 설레였던 게
让我心动不已的
너였을까 나였을까
是你吗 是我吗
누가 먼저 시작인 걸까
是谁先开始的呢
이렇다 할 로맨스도 없던 그 때
那时并没有所谓的浪漫
놀려먹고 장난치며 깔깔대던 우리
嬉笑玩闹的我们
친구들이 다
朋友们全都
아무도 몰랐대
说谁也不曾知晓
뭐였을까 왜였을까
是什么呢 为什么呢
자연스레 그리 된 걸까
自然而然就变成那样了吗
문득 너를 깨닫고서 놀랐지
蓦然意识到是你 让我惊讶
나 이 사람과 평생 함께 하고 싶단
想和这个人度过一生的
생각
想法
지친 하루에 숨이 턱 막혀올 때
疲惫的一天 呼吸不顺的时候
한 사람은 내 옆에 있다는
有一个人在我身边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있어서
即使不说出口 也全都知晓
그냥 씩 웃고 말아도 되는 참
只是对我无声微笑就好
편안한 사람
那么让人安心的人
둘이 만날 때
两人见面时
별 하는 일 없이
没有什么特别的事
재잘대다 늘어지다
叽叽喳喳 喋喋不休
그런 것도 마냥 좋았지
即使是这样也觉得很好
문득 앞서 가던 너의 뒷모습에
突然往前走去的 你的背影
나 이 사람을 평생 지켜주고 싶단
我想永远守护这个人的
느낌
感觉
가진 것이 없어도 날 가득 채워주는
即使一无所有 似乎只要有
이 사람으로 다 된 것 같은
让我内心充实的这个人 就可以了
날 쓸모 있게 만들고 더욱
让我有所改变 让我变得
착해지게 만드는
更加善良的
한 번이라도 더 웃게 해주고 싶은
想要让她开心的
내 사람
我的人
불쑥 말도 없이 들러
无声无息突然到来
슬쩍 먹거리만 던져놓고
轻轻扔给我食物
바삐 걸어가는 너를 창 밖으로
望着窗外
바라볼 때
匆匆离去的你时
지친 하루에 내가 참 초라할 때
疲惫的一天 当我无比暗淡时
한 사람은 내 옆에 있다는
有一个人在我身边
다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모두 내
即使不一一解释
맘 같아서
也都懂得我的内心
그냥 맘 놓고 울어도 되는
可以让我尽情哭泣的
단 한 사람 넌 내 사람
唯一一个人 你是我的人
세상 사람들 나를 다 몰라줄 때
世界上的人 都不理解我时
한 사람은 내 옆에 있다는
有一个人在我身边
날 너그럽게 만들고 더욱 착해지게
让我变得宽容 让我变得
만드는
更加善良的
한 번이라도 더 보고 웃고 싶은
想要望着微笑的
더 안고 싶은 넌 내 사람
想让我拥抱的你 是我的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