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杯啤酒 - Atto&Minho
Uh Good mornig
좋은 아침 불과 몇 시간 전까지
수화기 너머로 주고받았던 목소리
신기해 피곤함은 없고 설레임만 남았지
Uh 무겁던 아침에 내딛던 발걸음이
이젠 옷차림처럼 가벼우니
몸소 실감을 해 봄이 온 것 같아
세상처럼 내 안에도 꽃이 핀 거 같아
너의 하루에 내가 있었으면 좋겠어
나로 인해 고단함을 좀 덜었으면 좋겠어
좀 있다 퇴근할 때쯤 데리러 갈게
밤바람맞으며 마시자 맥주 한 캔
널 마주할 때 빨라지는 내 심박수
너의 사진 위에 뱉어대는 긴 한숨
너와 떨어진 시간이 너무 길어서
시곗바늘을 오늘도 재촉하고만 있어
Oh 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 속 맞잡은 두 손
한 손엔 맥주 한 캔 더 할 나위 없어
내 어깨에 기댈 때 너의 그 향기가
코끝에 맴돌아 계속 기억하고파
내 곁에 있어줘 girl
코끝에 맴도는 너의 향기가 짙어
잊을 수가 없어 널 끌어안고만 싶어
너의 오른쪽 볼에 자리 잡은 그 보조개
자그만 입술과 날 보는 눈 그 모습에
설렘을 감출 수 없어
눈을 감을 수없어
너의 모든 행동 하나하나 놓칠 수 없어
Girl u drive me crazy
너는 나를 하루 종일 웃게 해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지나 봄이야
넌 언제나 내 안에서만 피는 꽃이야
절대로 네가 시들지 않게 해줄게
계절은 변해도 난 언제나 봄이 될게
오늘도 힘들었지 수고 많이 했어
경직된 몸을 풀고 내게 안겨 있어
무거운 짐 내려놔 어때 맥주 한 캔
네가 잠들 때까지 옆에 있어줄게 함께
꽤 많던 만남과
이별의 반복 속에 지쳤던
내가 드디어 널 만난 거야 yeah
지금에 참 감사해 baby
널 만나면서 많은 걸 배워가 고
많을 걸 알아가고 있어 uh
I wanna be a good man for you
I must be a good man for you
비를 멈출 순 없지만 우산이 되어줄게
태양을 가릴 순 없지만 그늘이 되어줄게
세상의 소음 속 너의 음악이 되어줄게
언제든지 내게 기대 가만히 안아줄게
난 너의 봄이 될게 넌 나의 꽃이 돼줘
계절은 돌고 돌아도 변하지 않아 계속
내 안에서 넌 그냥 항기로이 만개해줘
지금처럼 내가 널 이렇게 안게 해줘
Oh 시원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 속 맞잡은 두 손
한 손엔 맥주 한 캔 더 할 나위 없어
내 어깨에 기댈 때 너의 그 향기가
코끝에 맴돌아 계속 기억하고파
내 곁에 있어줘 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