像昨天一样 - 金俊秀
꼭 어제였던 것 같아 바래지 않는 그날
就像昨日一样 绝不会褪去的那一天
유난히 눈이 맑았던 아이 같던 너 이젠
眼眸格外清澈 现在的你像个孩子一样
오히려 날 위로해주네 작은 어깨를 감싸주고 싶었는데
反而成了你给我安慰 明明是想抱住你小小的肩膀的
오히려 너의 작은 어깨에 내가 기대 쉴 줄은
反而你小小的肩膀 成了我想休息的地方
내가 할 수 있는 약속은
我能给你许下的承诺
초라한 나의 진심은
不过是我卑微的真心罢了
겨우 이런 것뿐이야
也就只有这样而已
그대와 함께 늙어가고 싶어요
想要和你一起这样变老
흰머리조차도 그댄 멋질 테니까
即使是你的白发 也会觉得那么帅气
세월 앞에 놓인 모든 게
在岁月面前 流逝的所有
희미하게 흐려지고
隐约中 视野变得模糊
기억도 무뎌질 때
记忆也跟随迟钝的时候
내 곁에 그대의 빈자리 있음을
我身旁为你保留的空位
잊어버리지만 그러지만 않게 해요
可能会被遗忘 但是绝不会遗忘
이렇게 너의 앞에서 기다려달란 말 못해
在你面前 说不出让你等我 这样的话
입술 깨무는 내가
只能咬着嘴皮的自己
아무 말도 못할 것도 알고 있단 듯
就算什么话都说不出口 却什么都知道的你
가만히 웃어주는 네게
只是静静地对我笑了
내가 할 수 있는 고백은
我能对你做出的告白
서글픈 나의 진심은
不过是我可悲的真心罢了
겨우 이런 것뿐인데
也就只有这样而已
그대와 함께 걸어가고 싶어요
想要和你一起这样走下去
끝이 없는 길을 두 손을 맞잡고
在没有尽头的道路上 紧握着双手
세월 앞에 놓인 모든 게
在岁月面前 流逝的所有
희미하게 흐려지고 기억도 무뎌질 때
隐约中 视野变得模糊 记忆也跟随迟钝的时候
내 곁에 그대의 빈자리 있음을
我身旁为你保留的空位
잊어버리지만 그러지만 않게
可能会被遗忘 但是绝不会遗忘
나를 전부 다 줬지만 아깝지 않았다
即使给予了我全部 你却没有一丝可惜
말하지 못한 게 난 가슴 아파
无法说出口的话 让我内心生疼
그대와 함께 늙어가고 싶어요
想要和你一起这样变老
이 삶을 다 써도 우리에겐 짧을 테니
即使耗尽这一生 还嫌太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