誓约-金桢勋
들꽃 한 다발 부케와
摘来一束野花
축가도 없는 결혼식
没有祝福歌的婚礼
사랑의 서약을 두고
守着爱的誓约
눈물만 흘리던 너에게
流着眼泪的你
할말이 있어도
有话想说
말할 순 없었죠
却无法说
그 맘을 너무 잘 알기에
因为太懂你的心
그댄 이미 나의 전부죠
你已经是我的全部
나는 이미 그대 안에서
我在你的心里
다시 또 태어나 살아요
重新出生活着
눈이 부실 만큼 좋은 날
想在耀眼的好天气里
세상 누구보다 사랑한
迎接比世上任何人
그댈 맞이하고 싶었죠
都要爱的你
용서해요
原谅我
서롤 가졌단 이유로
以相爱为理由
많은 눈물 삼켰던 너
忍下许多眼泪的你
한참을 반지만 보다
一直看着戒指
울먹인 네게 난 말했지
我对哽咽的你说
그대를 만나서
遇见你
사랑을 알았죠
让我知道了爱情
너무도 고마운 사람아
谢谢你
그댄 이미 나의 전부죠
你已经是我的全部
나는 이미 그대 안에서
我在你的心里
다시 또 태어나 살아요
重新出生活着
눈이 부실 만큼 좋은 날
想在耀眼的好天气里
세상 누구보다 사랑한
迎接比世上任何人
그댈 맞이하고 싶었죠
都要爱的你
용서해요
原谅我
너무 소중한 그대
珍贵的你
아름답게 내가 지킬게요
我会好好守护你
그댄 이제 나의 신부죠
你是我的新娘
나는 이제 그대 것이죠
我以后就是你的
죽음도 함께 할 거라고
死也要在一起
나와 그대 같은 하늘에
我和你在同一天空下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同一时间 同一空间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永远在一起
약속해요
约好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