礼物-金桢勋
그대 두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바라보면 가슴아파요
행복하게 하지 못해서 세상에 태어나 처음 후회가 되요
나 부족하지만 그대힘이 들때 오히려 날 위로하네요
하얗고 작은 손에 끼워준반지
작은 선물하나도 눈물을 글썽거리는
그런 널 나는 사랑하니까 너무 모자라니까
그대생각하며 눈물이 흘러
너무도 부족한 사랑 그댈 지키고 싶은 내맘
항상 잊지 말아요
그대 뒷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이기적인 내가 미웠죠
비내리는 창가에 서서 가득히 너를 안고 말하고 싶어
나 다시 태어나 너를 사랑해도 그때도 날 만나주겠니
이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
언제나 내곁에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그런 널 나는 사랑하니까 너무 모자라니까
그대 생각하면 눈물이 흘러
너무도 부족한 사랑 그댈 지키고 싶은 내맘
항상 잊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