去奶奶家的路 - Ideun&李东恩
들길을 지나서
나는 걸어갔었네 할머니 집
강 건너 언덕을 넘어
오솔길을 따라서 앞으로
여기일까 저기일까
우리우리 할머니 어디 계시나
저기 계시네 어서 오너라
나는 와락 그 품에 안기었네
이제는 보이지 않네
나즈막한 동산과 작은 오솔길
그리움만 가득한 발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