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의 눈을 마주하고
네 손을 다시 한번 잡아보고
무거운 공기를 무시한 채
여기에서 그만 헤어지자고
넌 내게 눈물을 보이네
그런 건 별로 보고 싶지 않은데
이젠 널 계속 미워하고 싶은데
무슨 변명 같은 거라도
내가 이해할 수 있게
제발 무슨 말이라도 해줘요
왜 아무 말도 안 하나요
이제야 내가 안돼 보이나요
나는 좀 기다리면 다른 오늘이
올지 모를 거라 기댈 했네요
왜 다시 나를 붙잡나요
이제 우린 우리가 아니게 돼요
오늘이 끝인 걸 잘 알잖아요
여기에서 그만 헤어져요
왜 아무 말도 안 하나요
이제야 내가 안돼 보이나요
나는 좀 기다리면 다른 오늘이
올지 모를 거라 기댈 했네요
왜 다시 나를 붙잡나요
이제 우린 우리가 아니게 돼요
오늘이 끝인 걸 잘 알잖아요
여기에서 그만 헤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