火 - Danpyunsun And The Sailors
词:회기동 단편선
曲:회기동 단편선
编曲:회기동 단편선
검붉은 불길이
사방에서 몰려오는 꿈
온몸이 재가 되어
공중으로 흩어지는 꿈
순간 나는 온몸이
흠뻑 젖은 채로
깨어나
꽃처럼 피어나고
이슬처럼 사라져
이곳은 우리의 미래
우리의 사랑
꽃처럼 피어나고
이슬처럼 사라져
이곳은 우리의 미래
우리의 사랑
눈을 뜨니 새하얀 물빛
하늘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무지개
멀리서 바람이 불고
한 무리 겁에 질린 원숭이 떼가 도망쳐
아 그 순간 사방에서 덮쳐오는 불길
나는 무언가에 홀린 듯
그 속으로 걸어 들어가
모든 것이 증명해
겨울이 오고 있다고
우리는 서로를 부둥켜안은 채로
모든 것이 분명해
긴 밤이 오고 있다고
우리는 천천히 다가오는 어둠 속
무한으로 수렴되는 불
무한으로 수렴되는 밤
무한으로 수렴되는 낮
끝없이 불타는 불꽃
무한으로 수렴되는 불
무한으로 수렴되는 밤
무한으로 수렴되는 낮
끝없이 불타는 불꽃
검붉은 불길이
사방에서 몰려오는 꿈
온몸이 재가 되어
공중으로 흩어지는 꿈
순간 나는 온몸이
흠뻑 젖은 채로
깨어나
꽃처럼 피어나고
이슬처럼 사라져
이곳은 우리의 미래
우리의 사랑
꽃처럼 피어나고
이슬처럼 사라져
이곳은 우리의 미래
우리의 사랑
모든 것이 증명해
겨울이 오고 있다고
우리는 서로를 부둥켜안은 채로
모든 것이 분명해
긴 밤이 오고 있다고
우리는 천천히 다가오는 어둠 속